Diary/Today

민호가 곧 의사선생님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SYU★ 2013. 8. 3. 22:27

민호야 나 아파...할때마다 떠오르는 노래가 있어요 엉엉

보고싶다 프랭키 프랭키이 닥터 코너! ㅠㅠ....


제대로 옮겨 적었나 모르겠당...귀가 너무 아파서 더는 크게 못듣겠어...


나 어디 아픈가봐 온몸이 뜨거워요

온통 당신생각 뿐 밤새 잠을 잘수가 없어

혈압은 높아만 가고 맥박이 빨리뛰어 횡경막이 조여와 숨을 쉴수 없어

당장 죽을것 같아 나 좀 진찰해 줘요

당장 차가운 청진기를 내 속옷안으로 넣어줘

터질것같은 내심장, 미치도록 뛰는 가슴 보이나요 가슴이아파요

타들어가는 내입술, 충혈된 내 눈동자가 보이나요 여기가아파요


지금은 응급상황 선택의 여지가 없어. 난 뇌사상태 당장 응급실로 와요

호흡곤란, 의식불명, 혈압, 두통, 근육통, 류마티스, 나는 치질 당신이 치료해줘

당장 늘씬한 두손으로 날 만져봐요 나 좀 뜨겁지 않나요? 어떡해 더뜨거워져!


터질것같은 내 심장, 미치도록 뛰는 가슴 보이나요? 여기가 아파요 닥터코너!

타들어가는 내 입술, 충혈된 내 눈동자가 보이나요? 여기가 아파요 아파요~


말해줘요 처방이 무엇인지 달콤한 눈빛으로

가까이 더 가까이 나를 진찰해요 너때문에 미치겠어!


이제 그만 다 보여요. 당신, 정말 나쁜 의사! 이리와요 나의 닥터코너.

의사가운 벗어던져! 장갑도 필요 없어! 이리와요 나의 닥터코너!


머리부터 발끝까지 뜨거워 미치겠어 어떡해. 이리와요, 나의 닥터코너! 가까이 더 가까이

숨이 멎을 것 같아! 여기가 터진것 같아! 이리 와요! 와요! 참을수가 없어, 이리 와!와!와!와!와! 닥터코너!


이 노래 너무 ㅋㅋㅋㅋ 내가 지금 하고 싶은 말인데!! ㅋㅋㅋㅋㅋㅋ


내겐 모두...거짓말. 사방 벽으로 둘러쌓인 이 답답함...

누군가 날 구해줬으면 좋겠어. 숨막히는 세상 어둠 속에서...

폭풍속에 작은 새 작은 날개 활짝 펼치고 날아올라...

멀리 날아 구름 넘어 그곳에서 또다른 내가 될수만 있다면...여길 떠나서...


노래 갈무리용 포스팅!!!...ㅋㅋㅋㅋ 날 좀 고쳐줘요 성우샘! 여기가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