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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빼빼로 데이에 남자랑 호텔에서.sin


앨범에만 이십여만원을 썼는데 팬싸인회 다 떨어지구 하이터치회만 당첨...ㅠ

그래여 이거라도 된게 어디야ㅠㅠ........


자리 뽑기 운은 나빴어요....뒤인게 문제가 아니라 기둥이...기둥이 종현이를 딱 가려서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현이 제일 좋아하는데 나한테 이러기야?ㅠㅠㅠ

그래도 옛날만큼 "난 죽어도 봐야해!!" 할 정도로 절실하진 않아서 다행이랄까

최근덴 자주 보러 다녀서 이건 그냥 참기로 했네요...ㅠㅠ


사실 종현이한텐 전에도 그렇고 나가기 전에 계속 반말해야지...하고 벼르고 나가는데

막상 앞에만 가면 존댓말이 나와서...ㅠㅠ.........


이번엔 이전 보다 좀더 짧은 느낌이었어요. 

그나마 기범이 순서가 제일 앞이다보니 제일 길게 있었던 것 같은데

기범이랑 손잡고 이번엔 내가 용기내서 먼저 깍지 낌..ㅠㅠ

말은 안했...사실 무슨 말 해야할지 몰라서..ㅠㅠ


겜업계가 요즘 좀 시끄럽잖아요. 그래서 거기 몸 담고 있는 사람으로써

국가에서 마약제조범 취급하는 상황에 종현이한테 그냥 거기 대한 위로가 받고싶었는데

고작 앞에 가니 앞뒤 다 잘라먹고 "나 게임 만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말 하려고 한게 아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종현이가 "정말?" 하고 반말하는데 와...와...녹는다 녹아

앞으로 저 동생하겠습니다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나들이 왜 동생 코스하는지 알겠다

진심 설레서 저 죽는줄...ㅠㅠㅠㅠㅠ

태민이한텐 넘 금방 지나가서..ㅠㅠ 근데...진기는...



진기가 빼빼로 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청한 나.......나는 바보야ㅠㅠㅠ

그냥 빼빼로 받으면서 황송한 마음에 고개 푹 수그러뜨린채 감사합니다 하고 

얼굴도 제대로 안쳐다보고 뛰쳐나옴...................

.....................................................................................왜그랬지

이진기 얼굴을 제대로 봤어야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그래도 애들 가까이서 봐서 너무 좋았어요ㅠㅠ 팬싸 안돼도 하이터치라도 된게 어딘가

다음엔 꼭 팬싸 돼서 애들이랑 길게 이야기 하고싶습니다 사랑한다 얘들아ㅠㅠ


끝날때 태민이가 "이따 티켓...티케ㅅ..." 하는데 내일이 릴콘 티켓팅 날이라 

팬들이 내일! 이라고 이야기 했더니 내일 티켓팅 잘하라고 광클하라고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오늘 월요일인가요? 하하하하 불행 시작이네영! 금요일까지 일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세영!

하고 잔망잔망.......ㅋㅋㅋ

종혀니가 700명이라서 그런지 반가운 얼굴이 많이 보인다 그러면서 자기가 기억력이 좋아진건가? 이러는데

와...진짜 귀염...귀염귀여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와중에 잠깐 조용 해지니까 종현이가 반가웠습니다...반가웠어요...이래서 기범이가 옆에서

독백인가? 이러는데 애들 왜케 귀엽냐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호만 있었어도 완벽한 자리였는데 아쉽...


행복했습니다 행복했어요...사랑해 샤이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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